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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6 14:24:41
  • 최종수정2023.12.06 14:24:41

옥천군 군북면 자모 저수지 전경.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에서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군북 자모 저수지 경관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뽑혀 올해 9월 착공했다.

'군북 자모 저수지 경관 조성사업'은 전체 사업비 9억 원(국비 90% 보조)을 투자해 이용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A=530㎡)과 휴식을 위한 쉼터(A=220㎡), 데크로드(L=1.5km), 구름다리(L=30m), 벽화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연말까지 휴식과 산책을 위한 웰빙 인프라 공간을 구축해 지역민의 쾌적한 쉼터로 제공할 계획이다.

자모 저수지는 자모리 누리길에서 식장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주변에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군북면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인구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방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지역 요건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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