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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갑칠 개인전 '산수지음에서 속리탄금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충북갤러리

  • 웹출고시간2023.11.27 11:19:47
  • 최종수정2023.11.27 11:19:47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권갑칠 개인전 '산수지음(山水知音)에서 속리탄금(俗離彈琴)으로'를 연다.

충북갤러리의 2023년 하반기 일곱 번째 대관 전시이자 권갑칠 작가의 스무 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을 대상으로 한 한국화 작업에 천착하고 있는 권 작가는 최근 현대 미술에 대한 고찰을 더해 한국화의 새로운 창작의 방향을 모색하고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산수지음(山水知音)에서 속리탄금(俗離彈琴)으로'를 제목으로 하고 있는 이번 전시는 '산수지음'의 '묵산수'를 통해 원초적으로 느껴지는 추상적 감정의 시각적 표현에서'음(音)'을 느끼게 한다.

또 '속리탄금'은 코로나 시기를 경험한 이후의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놓지 말고자 하는 마음에서 탄생한 작품들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가능하며, 별도 휴관일은 없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혹은 전시운영TF(☏070-4224-62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권갑칠 작가는 20회의 개인전과 2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충북 구상작가회 이사 및 청주 여류작가회 회원 등 충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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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