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소태면 항아골 김명숙 대표, '신지식농업인' 선정

충주 밤 율피 활용, 냄새 제거한 청국장 개발 등

  • 웹출고시간2023.12.06 10:33:42
  • 최종수정2023.12.06 10:33:42

충주시 소태면 항아골 김명숙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소태면에 소재한 항아골 김명숙 대표가 6일 '2023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됐다.

김 대표는 20년간 전통 장류 제조 분야에 종사하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전통식품 부가가치 창출에 노력해왔다.

특히 충주 밤 율피의 효능을 활용한 청국장 냄새 제거, 알밤을 이용한 청국장을 개발하고 청국장을 이용한 곤드레장아찌 제조 등 3건을 특허 등록했다.

또 누구나 손쉽고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개발한 '청국장 찌개용 건더기 블록 스프'를 특허출원 중이다.

김 대표는 전통식품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실용화시켜 제품생산, 매출 확대로 이어져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신지식농업인에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달에는 '제11회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통장류의 부가가치 증대, 지역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지식농업인 선발은 1999년부터 시행돼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등 7개 분야에서 총 477명이 선발됐고, 올해는 6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광수 농정과장은 "전통식품의 기술개발과 혁신경영을 통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김명숙 대표가 지역의 혁신 지도자로서 농업·농촌 미래의 견인차 역할을 적극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