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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최우수

불휘농장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 웹출고시간2023.11.30 11:18:55
  • 최종수정2023.11.30 11:18:55

영동 불휘농장 이근용(오른쪽) 대표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심천면에 있는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이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불휘농장에서 이번 품평회에 출품한 '시나브로 청수 화이트' 와인은 열대과일 향과 상큼한 맛으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 와인은 지난 7월에 열린 '10회 한국 와인 대상 골드 상'을 받기도 했다.

이 농장은 영동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포도로 과실주를 생산하는 농가형 와이너리로 전국 최초로 HACC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 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다.

이근용 대표는 "지금의 위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명품 와인 생산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상을 타기까지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해준 군 농업기술센터에 감사하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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