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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진 청석고 교사,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

충북 유일 … 수학체험 기여·다양한 연수강사 활동 인정

  • 웹출고시간2023.11.28 16:34:04
  • 최종수정2023.11.28 16:34:04
[충북일보] 한은진(사진) 청석고등학교 교사가 '2023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을 받았다. 충북에서 유일한 수상자이다.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해마다 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 교사는 학교수학체험교실 업무를 담당하며 고급수학, 인공지능수학 공동과정 운영, 청주 매쓰투어 구성, 앱개발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좋은수학과제 연구회 회장, 중등 기초학력 문항개발위원, 전국수학문화연구회 연수분과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영재 전담, 중등수학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중심평가, 수학교구활용, 체험, 통계활용, 수업나눔, 인공지능융합 등 연수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 교사는 "주변에서 많은 선생님들이 도와주시고 학생들이 즐겁게 활동한 덕분에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평소하던대로 학생들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시상식은 다음 달 9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진행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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