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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우리은행,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2억 원… 30억 규모 신용보증 지원

  • 웹출고시간2023.11.27 15:41:54
  • 최종수정2023.11.27 15:41:54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신보는 이번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2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수인 3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충북도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재단은 보증수수료 인하, 보증비율 상향으로 보증지원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기간 경기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화에 기여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은 27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이나 각 지점에 방문해 보증을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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