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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 기공식 성료

중부권 인재 양성의 요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26 12:47:44
  • 최종수정2023.11.26 12:47:44

제천시 신백동 44-2 일원에서 열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4일 신백동 44-2 일원에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이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강력한 재정혁신과 이에 따른 충북도 긴축재정 정책으로 사업추진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는 각종 여론과 우려가 있었음에도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충북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이 드디어 기공식을 열고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공식 행사를 축하했으며 1부 홍보영상 시청, 2부 기공식, 3부 축포 세리머니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자치연수원 중부권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써 제천을 포함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어 줄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긴축재정 기조에도 자치연수원 이전사업을 흔쾌히 확정 지어준 김영환 도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교육과 힐링의 도시 제천에서 1만6천600여 명의 도내 공무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충북자치연수원과 함께 확실한 지원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는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과 운영에 따라 지역 내 고용 창출 효과와 지역 농산물 이용, 숙소동 배제에 따른 도심권 내 교육생들의 소비 유도 등 도심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부지 10만763㎡에 총면적 8천215.67㎡ 규모로 사무동, 교육동, 대강당, 대운동장 등이 조성되는 충북 자치연수원은 2025년 12월 준공해 2026년 정상 운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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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