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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이명균 경위, 치안 협의체 경진대회 경감 특진 영예

택배순찰대와 푸른 공원 조성 등 통한 범죄예방 효과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23.11.26 12:50:50
  • 최종수정2023.11.26 12:50:50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에서 경감 특진의 영예를 안은 제천경찰서 이명균(가운데) 경위가 윤희근(왼쪽 세 변째) 경찰청장 등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생활안전과 이명균 경위가 경찰청이 주관한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에서 경감 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열린 '2023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경진대회'는 전국 도경찰청에서 지원한 후보자들에 대해 1차로 서류 심사를 거쳤으며, 1차 심사에서 선발된 최종 특진 후보자 11명이 직접 내외부 심사위원들 앞에서 활동 사항에 대해 발표해 그중 특진자 5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특진의 영예를 안은 이명균 경위는 전국 최초로 택배순찰대(배송하며 범죄예방 활동도 하는 택배 배송원으로 이루어진 순찰대)를 운영하고 파란색이 심리적 안정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에 착안, 공원 보안등을 파란색으로 교체한 '푸른 공원'을 조성하는 등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앞으로 택배순찰대 운영을 관내 모든 택배회사로 확대하고 제천시와의 공동체 치안 협업을 통한 방범 시설물 개선 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등 안전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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