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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수산식품단지 민물고기 전시관 이름 '충북아쿠아리움'

  • 웹출고시간2023.11.23 15:08:50
  • 최종수정2023.11.23 15:08:50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조감도.

ⓒ 충북도
[충북일보] 내년 5월 충북 괴산에 문을 열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명칭이 '충북아쿠아리움'으로 정해졌다.

23일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충북아쿠아리움'은 112억원을 들여 연면적 1천440㎡ 규모로 지어진다.

1·2층 메인 수조(350t)를 중심으로 6개 개별 전시실과 아쿠아카페로 꾸며진다. 토종어류와 열대 담수어 등 총 106종, 4천700마리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쿠아리움은 일반적인 전시 동선에 따른 관람 방식이 아닌 '체류형·카페형·체험형' 방식의 차별성 있는 테마로 전시된다.

체류형은 전시 수조를 갤러리화 해 수조 내 테라디움 등을 조성, 관람객들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도록 연출했다.

카페형은 식음료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만든다. 체험형은 수조 다이빙 체험과 아쿠아리스트 공연, 연못 데크길 관람, 생태 체험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내수면산업연구소는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부제로는 '충북수산파크'를 추가했다.

선정 방법은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했다. 1차 심사에서 부제와 명칭 각 10건을 선정, 국민생각함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공모 전 구성한 심사위원회가 최종적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단지 부제 '충북수산파크'는 오는 12월부터 디자인 시안 선정과 입간판 설치 홍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아쿠아리움' 명칭은 내년 상반기에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된다.

내수면연구소 관계자는 "충북수산파크의 친숙한 단지 부제와 새로운 충북아쿠아리움 명칭은 도의 랜드마크를 상징할 수 있다"면서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명칭의 대중성 확보로 단지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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