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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3 17:31:25
  • 최종수정2023.11.13 17:31:25

300회 헌혈을 달성한 오연수씨가 13일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300회 헌혈 성공을 축하하는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충북일보] 충북도내 '300회 헌혈자'가 또 한 명 탄생했다. 주인공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오연수(50)씨.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따르면 오연수씨는 13일 헌혈의집 충북대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을 했다.

오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헌혈을 시작해 지금까지 전혈 23회, 혈장 275회, 혈소판 2회로 모두 300회를 달성했다.

오연수씨는 "충북 다회 헌혈자 봉사회인 헌우회에 가입해 봉사할 당시 200회 넘게 하신 헌혈자분들이 건강이 허락하지 못해 헌혈을 이어 나가지 못하는 모습을 봤다. 본인 또한 스트레스로 피부질환이 생겨 몇 년 동안 헌혈 참여를 못 하다가 지금 이렇게 다시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헌혈을 통해 이웃 사랑, 생명 나눔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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