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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크리스마스트리 등장

보은군청 민원실 분위기 '훈훈'

  • 웹출고시간2023.11.28 11:11:10
  • 최종수정2023.11.28 11:11:10

보은군청 민원실에 설치한 크리스마트트리.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연말을 맞아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크리스마스트리를 민원인이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에 설치해 다음 달 31일까지 운영한다.

이 크리스마스트리는 지친 군민을 위로하는 한편 따뜻하고 훈훈한 민원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원과 전 직원의 손작업으로 만들었다.

민원인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메시지를 트리에 걸 수 있도록 했다. 의자와 크리스마스 소품도 비치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꾸몄다.

군은 민원실에 아이들과 민원인을 위한 북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인용 PC·팩스·복사기 등을 갖춰 민원 서류를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민원실을 찾은 주민이 반짝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보면서 추운 연말 따뜻한 기운을 받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찾고 싶어지는 군민 공감 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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