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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정원도시의 자양분 양성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28 10:48:15
  • 최종수정2023.11.28 10:48:15

충주시민정원사들이 수료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수료식 및 2023년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하며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바탕을 다졌다.

또 월간 가드닝의 장현숙 편집장을 강사로 초빙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정원조성과 가드닝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제4기 충주시민정원사 교육생 39명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생활밀착형 실외정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익히고, 수목원과 농장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경험, 실외정원 조성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읍면동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쓰레기 투기지역, 자투리땅 등 유휴부지에 시민들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정원조성 사업이다.

25개 읍면동에서 26개의 한평정원을 조성해 열띤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 용산동 꿈자람 정원 △우수 성내충인동 송화정원 △장려 앙성면 학미정원이 선정됐다.

조길형 시장은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양분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라며 "한평정원은 내가 꾸민 우리 동네 정원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가꾸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정원사께서는 녹색 자원봉사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부심을 느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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