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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 회의 개최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

  • 웹출고시간2023.11.28 13:37:39
  • 최종수정2023.11.28 13:37:39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 회의

[충북일보]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는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질적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력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며 지역의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중원대 관계자는 "중앙정부 중심의 대학 지원보다는 지방 중심의 대학지원과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중원대와 통합적·효율적으로 소통하며 관학 협력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중원대 상생협력협의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 등 지역의 공동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구성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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