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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끼리 보기 좋은 따뜻한 연극 '산막집 돌각시'

7~9일 청주 문화공간 새벽서 공연
평일 오후 7시 30분·주말 오후 3시
전석 2만원… 전화로 사전예약 필수

  • 웹출고시간2023.12.05 17:47:40
  • 최종수정2023.12.05 17:47:40

산막집 돌각시 포스터.

ⓒ (사)예술공간 두레
[충북일보] (사)예술공장 두레가 7일부터 9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에 위치한 문화공간 새벽에서 연극 '산막집 돌각시'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재)충북문화재단의 '2023 문화예술후원 매칭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우진교통과 ㈜휴먼씨가 후원했다.

연극 '산막집 돌각시'는 산으로 사방이 막혀있는 산막골의 마지막 집인 산막집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소박하고 가슴 뭉클한 일상을 그린 창작극이다. 50년 동안 석공 남편을 기다리고 있는 산할매, 산할매가 꽃그늘 아래서 데려다 키운 천진난만한 찔레, 노견 개나리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활기가 펼쳐진다. 산할매는 찔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한글 공부를 시작하고 산 밖으로 이리저리 찾아다닌다. 산할매가 집을 비운 어느 날 예기치 못한 폭설에 찔레는 산 속에 고립되고 마는데….

이 작품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한편, 봄을 기다리며 겨울을 견뎌야 하는 어려운 세상살이 속에서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에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면 좋은 따뜻한 연극이라고 극단 관계자는 귀띔했다.

작·연출은 김인경, 작·편곡·연주는 김강곤과 감성밴드 파인트리, 기획에는 김창곤이 참여했으며 오세란, 이석규, 김주열, 진유리, 오세아, 전아름, 임민혁 배우가 출연한다.

공연은 평일에는 오후 7시 30분, 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 열린다. 전석 2만원으로 관람하려면 사전 예약이 필수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010-9698-2282)로 예약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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