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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무료급식소, 사랑의 목도리 나눔 행사까지

  • 웹출고시간2023.12.08 14:57:44
  • 최종수정2023.12.08 16:04:11
매일 정오, 종로2가 탑골공원 옆(허리우드 극장 앞)에서는 빈곤계층 어르신들이 수년간 밥 한끼를 해결하기 위해 수백미터의 줄을서서 기다리는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이 곳에서는 허경영과 하늘궁 봉사팀이 매일 500여명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수년째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매년 겨울이면 방한복 등등 따듯한 온정을 나누었던 이곳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허경영과 봉사회원들이 남다른 의미로 정성과 사랑이 듬뿍담긴 도시락 및 특별한 선물로 한땀 한땀, 뜨개질한 목도리를 만들어 나눔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어려워진 경제상황으로 기부후원들이 줄어들어 무료급식 단체가 절반 이상 없어졌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 허경영의 무료급식소야말로 사랑 기부, 행복나눔의 실천현장이다.

이날,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이기도 한, 허경영 총재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료급식과 기부는, 40여년간 해온 일이고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 것이 봉사인데, 쑥스럽게 무슨 얘기를~ 자꾸 한마디 하라 하니 내가 언론에 한마디 한다"라며 "언론이라 하면 모름지기, 국민의 알권리를 대변해주는 것인데 작금의 일부언론은 출처가 불분명한 확인이 되지 않는 것들을 '아니면 말고'라는 식의 보도를 일삼는 것에 대하여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번 하늘궁 내에서 일어난 남성사망사건은 노환과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하늘궁과는 연관성이 없다고 경찰에서 발표했음에도, 마치 언론에서 하늘궁과 연관성이 있는 것처럼 보도했는데, 확인하지도 않고 대중에게 관심을 끌려는 보도로 볼 수 밖에 없어, 이후에도 이런 추측성 보도는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뿌리를 뽑아야 하며 잘못된 기사는 바로 잡아 정정해 줄 것을 엄중 경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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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