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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제주농가 돕는 상생 소비

청주 오창농협, 제주지역 농협 연계 농산물판매

  • 웹출고시간2023.12.10 14:14:38
  • 최종수정2023.12.10 14:14:38

'제주 농산물 상생협력 소비촉진 행사'가 지난 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영우(가운데 왼쪽) 조합장과 최병임(가운데 오른쪽) 회장·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 오창농협
[충북일보] 청주와 제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상생협력 소비 촉진행사가 펼쳐졌다.

청주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8일 오창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제주 농산물 상생협력 소비촉진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지역주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의 주문을 받아 제주도 농협에서 구매한 감귤 850상자(각 10㎏)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지역 농협들도 매년 청주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 등을 판매하는 청원생명 농산물 특판전을 열어주며 상생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마련 행사로 지난 3월에는 바자회를 열었으며 바자회 기금으로 지난달 김장김치 170상자(각 10㎏)를 지역경로당에 지원하기도 했다.

최병임 오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농산물 소비를 통해 제주도 감귤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한 제주감귤로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고향주부모임에서 청주와 제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며 "농업인 실익증진과 소외계층 지원 등 고향주부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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