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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에서 청소년 큐레이터 만나요"

오는 17일 오후 1시~3시 청소년 전시해설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

  • 웹출고시간2023.12.11 15:00:08
  • 최종수정2023.12.11 15:00:08

금천고 학생들이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청소년 전시해설 교육을 듣고 있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 12월 주말,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청소년 큐레이터를 만날 수 있다.

11일 국립청주박물관에 따르면 상설전시실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시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9~10일 2회차까지 진행했고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3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청소년 전시해설은 '2023년도 국립청주박물관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은 박물관에 관련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은 청주 금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은 박물관의 역사부터 박물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업무와 직업군에 대해 학습하고, 박물관에 일하기 위해서 앞으로 공부해야 하는 진로학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박물관에 대한 기본적인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학생들은 국립청주박물관 상설전시실에 있는 주요 유물에 대한 박물관 학예연구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공부했다. 약 한 달에 걸쳐 박물관에 대해 탐구를 마치고 이제는 현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전시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은 "이번 진로 교육으로 어떤 학생은 사람들 앞에서 말 잘하는 재능을 발견할 것이고, 다른 학생은 고대 유물에 매력을 느낄 것이다. 또 다른 학생은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될 수도 있다"며 "박물관이 청소년들의 미래에 한 역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시민들께서도 박물관에 들려서 청소년들의 미래에 작은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청주박물관은 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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