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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5 16:01:46
  • 최종수정2023.10.05 16:01:46

이욱희 충북도의원은 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청주 흥덕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이욱희(37·청주9) 충북도의원이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청주 흥덕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 흥덕구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해 도전을 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청주 흥덕은 지난 다섯 번의 총선에서 모두 진보 정당 후보가 당선될 정도로 야당세가 강한 지역"이라며 "하지만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은 유명무실하고 지지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을 떠나 있다가 선거철에만 나타나 지지를 호소하고 당리당략과 본인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했다"며 청주 흥덕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역대 국회의원들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청주 흥덕은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며 주민들 편에서 힘이 돼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저는 오로지 주민들만 바라보고 지역 발전과 함께 흥덕의 정치 역사를 새로 새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첨단산업 중심지 건설, 일하기 좋은 노동환경 조성,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문화·예술·복지가 살아 숨 쉬는 지역 건설, 학교생활이 즐거운 흥덕 구현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이 의원이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지역의 여당 주자는 김정복 현 당협위원장과 김동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등 3명으로 늘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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