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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04 13:24:20
  • 최종수정2023.10.04 13:24:20
[충북일보] 영동군에 들어설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해 일부 수몰민이 제기한 이주대책이 일단락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이주민, 군은 지난 7월 양수발전소 건설로 수몰되는 지역주민 21가구의 이주대책에 관한 합의서를 작성했다.

합의서에 따라 이주민들은 영동읍의 공동주택으로 이주하기로 했으나, 이 아파트는 2025년 준공 예정이다.

그러자 일부 수몰민(4가구)이 영동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른 군도 7호선 이설 건설공사로 생활 불편을 우려하며 이른 시일 이주대책을 요구했다.

2025년 아파트 입주까지 도로 공사로 인한 소음과 분진 등 생활 불편이 불 보듯 뻔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른 후분양 아파트라도 조속히 입주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군도 이설 건설 예정지에 포함되거나 인접한 수몰민들이다.

이에 한국수력원자력 측은 이달 민원을 제기한 수몰민들과 협의를 마쳤다. 4가구 수몰민은 내년 4월쯤 영동읍 한 아파트로 이주하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수몰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협의로 원만히 해결했다"라며 "앞으로도 수몰민과 소통을 통해 생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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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