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2대 총선 D-1년 선거구별 후보군·현안 ⑧증평·진천·음성

전·현직 국회의원 리턴매치 성사 여부 관심
사진 순서 : 경대수, 이필용, 임호선, 임해종

  • 웹출고시간2023.04.19 17:49:47
  • 최종수정2023.04.19 17:49:47

경대수 전 국회의원, 이필용 전 음성군수, 임호선 국회의원,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내년 총선에서 충북 증평·진천·음성(중부3군) 선거구는 전·현직 국회의원의 리턴매치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이들은 21대 총선에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임호선(60)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경대수(65) 전 국회의원이다.

당시 검경 대결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임 의원이 3선에 도전한 경 전 의원에 승리했다.

공천 과정에서 경선 등 변수가 있지만 당내 경쟁을 뚫고 후보가 되면 다시 한 번 검경 대결이 펼쳐진다.

이들은 앞으로 총선을 진두지휘할 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고 있어 당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경찰청 차장을 지낸 임 의원은 공직 경력을 적극 활용해 국회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초선답지 않은 의정활동으로 지역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 의원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충주경찰서장, 경찰청 교통국장과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당내에선 임해종(65)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21대 총선 때는 임 의원이 임 사장 등 4명을 제치고 공천을 받았다.

국민의힘 경 전 의원은 19대와 20대 총선에서 연속 당선됐다.

21대 선거에서 임호선 의원에게 패한 그는 내년 총선에서 설욕전에 나선다.

경 전 의원은 고향인 괴산이 선거구 개편으로 동남4군에 흡수된 것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전직 의원으로 지지세가 적지 않은 데다 낙선 후 지역 활동에 집중한 만큼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 전 의원은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등을 역임했다.

공천 경쟁자로는 이필용(62) 전 음성군수가 거론된다.

지난 총선에선 당내 경선을 통해 경 전 의원이 이 전 군수를 누리고 공천장을 따냈다. 두 번째 맞대결이 예상된다.

중부3군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모두 승리했다.

이 같은 분위기가 내년 총선까지 이어질지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주요 현안으로 증평은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이다.

진천은 AI 영재고 충북혁신도시 설립, 국민체육진흥공단 진천군 이전 등이며 음성은 농어촌도로 확포장, 대소삼정지구 도시 개발,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등이 꼽힌다.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