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이 18일 청주시 서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 안창현 회장 제공[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20여 년 방치된 옛 국정원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이달부터 옛 국정원 부지 6천130㎡의 부지에 대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할 방침이다. 용역 결과는 오는 6월쯤 발표된다.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구체적 뼈대를 갖춘 도입 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사업 추진 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직2동과 사창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준공은 이듬해인 2026년으로 목표 삼고 있다. 사업 예산은 지난 2021년 해당 부지에 전시·공연·문학관을 세우고자 계획한 153억 원보다 증액될 전망이다. 시는 시립미술관과 청주아트홀, 청주예술의전당 등 인근 문화시설과 연계한다면 이곳이 청주문화예술벨트의 핵심이 되는 종합적이고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옛 국정원 부지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많은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겠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충북의 유일한 여성 정치인인 국민의힘 김수민(38) 청주 청원구 당협위원장은 17일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당 지지율을 올려야 하는 만큼 고민 끝에 홍보본부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총선 출마로 지역 활동에 힘써야 하는 상황에서 주요 직책을 맡은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처음 홍보본부장 제안을 받았을 때 왕복 4시간에 걸쳐 서울과 청주를 오가야 하는데다 이틀 정도 지역을 비워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어 바로 결정하지 못했다"며 "고심한 뒤 이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총선 출마 후보 등을 위해 당 지지율을 끌어 올려야 한다"고 강조한 뒤 "6선과 국회의장이 목표인 변재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적할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데 (홍보본부장을 맡아) 중앙당 활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는 중앙 인맥과 인프라를 통해 지역에 시너지를 만드는 의원을 뽑는 만큼 청원구 시민들도 저의 행보를 응원하고 이해해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4월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도내 유일의 여성 후보라는 것에 대해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