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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 찾아가는 교통안전·범죄 피해 예방 교육

백운면 운학2리 어르신 대상 유의 사항 전달

  • 웹출고시간2024.01.17 16:08:03
  • 최종수정2024.01.17 16:08:03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7일 백운면 운학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무단횡단 사고 사망자(39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82%(32명)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과 차도 보행 등 잘못된 보행 방법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고 안전한 보행 방법을 교육해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이 직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과 차용증 작성 시 유의 사항 등 생활법률에 대해 교육했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주민들 스스로 안전을 지키려는 의식 전환과 누구나 예고 없는 교통사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 기회가 부족한 시 외곽 지역 주민들을 직접 방문 교육해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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