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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1.11 11:12:05
  • 최종수정2024.01.11 11:12:05

옥천 2 농공단지 조감도.

[충북일보] 옥천군의 '옥천 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순항 중이다.

군은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옥천읍 동안리 일원에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7만8천446㎡ 규모의 옥천 2 농공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인소유 토지 48필지(6만7천912㎡)와 장애물, 영농손실(115억 원) 등에 관해 보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 상반기까지 협의 보상을 마치는 한편 미협의 필지는 지방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1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지방재정 투자심사,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충북도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해 농공단지계획도 승인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빠진 옥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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