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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시작

문화도시 충주의 새로운 도전과 방향성 제시

  • 웹출고시간2024.01.11 10:44:30
  • 최종수정2024.01.11 10:44:30

충청교류 충주투게더 촬영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지방시대 9대 정책)인 '문화특구' 지정을 위한 13개 도시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난달 선정하고 올해 예비사업에 돌입한다.

충주시는 '글로컬 문화콘텐츠 중심도시, 충주'를 슬로건으로 충북지역에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유일하게 선정되며 새로운 문화적 태동을 앞두고 있다.

시는 유럽문화수도와 영국문화도시 등과의 국제 교류를 비롯한 충청권 26개 도시와 교류해 충청권은 물론, 국제적으로 글로컬리즘을 실현할 큰 비전과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 등 심의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문화도시란 사업에 대해 먼저 파악하고 문화도시 충주의 비전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에 대해 순차적으로 알아보는 특집을 준비했다.

문화도시 충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확정하며 △기회발전 △교육발전 △도심융합 △문화특구 등 지방시대의 4대 특구를 발표했다.

특히 문화특구는 문체부에서 기존 개별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넘어 '광역형 문화 선도도시'로 13곳을 지정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지정된 문화특구는 1곳당 최대 200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을 투입해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문화특구 사업이 바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이다.

문화도시 충주는 앞서 2022년 10월 제5차 예비도시로 선정되고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계획이 공표된 이후, 곧바로 기존 문화도시 사업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도 맞출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정책을 기본 골자로 해 사업을 준비했다.

시는 기본 사업이 가지고 있는 시민력과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충주가 가지고 있는 문화자산을 녹여내 충주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데 역점을 뒀다.

충주는 그동안 문화도시를 준비하며 기존에 선정된 도시와 인근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충청권역 26개 기초 지자체와 로컬크리에이터와 일대일 도시 간 교류를 진행하며 기반을 마련하면서 사업 범위를 충주시 일원에서 충청권역으로 확대했다.

시는 2022 충주호수축제, 2023 다이브페스티벌로 충주에서도 대형 문화 이벤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

시는 올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연말 예비사업 실적 평가를 거쳐 최종 지정받아 2025년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본사업 추진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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