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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 청주 청원당협위원장,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임명

  • 웹출고시간2024.01.11 17:16:45
  • 최종수정2024.01.11 17:16:45
[충북일보] 충북지역 총선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여성 정치인인 김수민 청주시 청원구 당협위원장이 국민의힘 홍보본부장에 임명됐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총선을 대비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과 함께 조직부총장과 홍보본부장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정영환 공관위원장을 포함한 10명의 공관위원 인선을 의결했고, 홍보본부장에는 김 위원장을 임명했다.

청주가 고향인 김 위원장은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 청주 청원 출마가 유력시 되고 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한 그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청주 청원에서 내리 5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에게 패해 충북 첫 여성 지역구 의원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홍보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윤석열 후보 선거 캠프에서 홍보 업무를 맡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청주 청원에 공을 들인 만큼 출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지역 정치권의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출마로 마음을 굳히면 먼저 당내 경쟁을 뚫어야 한다. 경쟁자는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서승우 전 대통령비서실 자치행정비서관과 김헌일 청주대 교수,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이다.

그가 예선전을 무난히 통과한 뒤 본선에 진출하면 변 의원과의 리턴매치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에서 국회의원 선거는 그동안 '금녀의 벽'이었다. 단 한 명의 지역구 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데다 여성 후보조차 찾아보기 힘들었다.

21대 총선에선 김 위원장 외에 허경영씨가 만든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 충주와 보은·옥천·영동·괴산, 증평·진천·음성 3곳에서 여성 후보를 냈다.

20대를 포함해 이전에는 여성 후보가 총 5명에 불과했다. 18대 총선에 출마한 5명이 전부다. 모두 민주노동당·진보신당 소속으로 '혁신 정당'을 표방한 곳에서나 가능했다.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당선 가능성이 높은 여야 거대 정당의 여성 후보는 김 위원장이 유일한 셈이다.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지방의원과 달리 국회의원 선거는 여성 정치인이 도전하기에 아직은 어려움이 많은 게 현실"이라며 "여성이 정치에 진출할 수 있는 풍토가 완전히 조성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선특별취재팀/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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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