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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

중기중앙회 권역별 신년인사회 충북서 스타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치가 경제 밀어줘야"

  • 웹출고시간2024.01.16 18:02:10
  • 최종수정2024.01.16 18:02:10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신년 타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등이 신년 타북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중소기업인들이 충북 청주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으로, 매년 권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23일), 영남권(25일), 경기권(30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등 주요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병윤 중기중앙회 충북중소기업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충청권 협동조합,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제단체·유관기관 등 중소기업계 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자체에서는 김영환 충북지사,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고 국회에서는 정우택(국민의힘·청주 상당) 부의장과 이장섭(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의원이 참석했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 우리 기업인들은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났지만,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정부가 규제혁신과 수출지원 등 현장이 원하는 경제정책을 펼치고 중소기업이 숙원해왔던 납품대금 연동제는 동참한 기업이 벌써 1만 개를 넘어서는 한편, 기업 승계정책도 최근에 마무리되어 기업인들이 다시 뛸 수 있는 힘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킬러 규제혁신을 실천한다면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76만 충청권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가 16일 청주 메리다웨딩컨벤션 마르시아홀에서 열린 가운데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김 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덕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갑진년 중소기업의 힘찬 출발 알리는 타북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 대한민국 경제의 도약을 기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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