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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이명주 청주지역위원장, 총선 흥덕구 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23.12.12 16:18:45
  • 최종수정2023.12.12 16:18:45
[충북일보] 진보당 이명주 청주시지역위원장이 22대 총선에서 청주 흥덕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범야권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탄핵 국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개헌국회가 돼야 한다"며 "양심 있는 모든 시민, 개혁·민주·진보 세력의 총단결로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강서 보궐선거 압승한 뒤 오만에 빠져 중대재해처벌법과 선거제 개악을 일삼으며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선거법 개악은 윤석열 정권에 승리를 헌납하는 민심 배신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진보당 충북도당은 지난 5월 이 위원장과 함께 충주 선거구 김종현 충북도당위원장 등 2명의 총선 후보를 조기 선출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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