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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협 배추작목반, '수출농업 우수상' 수상

8년째 대만에 괴산배추 수출

  • 웹출고시간2023.12.12 16:12:33
  • 최종수정2023.12.12 16:12:33

수출배추작목반 수출농업 우수상 수상.

ⓒ 괴산농협
[충북일보]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1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괴산농협배추작목반은 2016년 처음 대만으로 배추 수출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8년째 배추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921t의 배추를 대만으로 수출한데 이어 올해에는 700t 가까운 수출 실적을 올렸다.

최근에는 태국과 캐나다 등지에서도 괴산 배추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김응식 조합장은 "'배추수출'이라는 다소 생소한 품목을 가지고 수출을 시작할 때 농협을 믿고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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