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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대 한국기자협회장 박종현 세계일보 기자 당선

  • 웹출고시간2023.12.11 20:13:57
  • 최종수정2023.12.11 20:13:57

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된 박종현 세계일보 기자.

[충북일보] 49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박종현 후보(세계일보 사회2부장)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치러진 49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박종현 후보가 2천370표(지지율·36.0%)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기호 3번 최권일 후보(광주일보 정치총괄본부장)는 2천131표(32.4%), 기호 1번 박록삼 후보(시사위크 선임기자)는 2천77표(31.6%)를 얻어 뒤를 이었다.

투표율은 전체 유권자 1만1천59명 중 6천578명이 참여해 59.5%를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온라인투표 시스템을 이용한 휴대전화 문자투표로 진행됐다.

박 당선자는 지난 2000년 세계일보에 입사해 워싱턴특파원, 외교안보부장, 산업부장 등을 거쳤으며 한국기자협회 세계일보 지회장, 해외네트워크 특별위원장 및 아세안안보포럼(ARF)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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