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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동생활경로당 큰 호응

집이 된 경로당, 노년에 만난 새 가족

  • 웹출고시간2023.12.12 13:17:48
  • 최종수정2023.12.12 13:17:48

충주지역 노인들이 공동생활경로당에서 생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경로당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공동생활경로당은 핵가족화로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노인들의 보호 대책이 필요함에 따라 동절기 5개월 동안 경로당에서 24시간 공동 취사와 숙박을 할 수 있어 홀몸노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금가면 종포경로당을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한다.

공동생활경로당으로 지정되면 시설보수, 취사 및 침구 구입비 등 200만 원과 매월 운영비, 난방비로 60만 원이 지원된다.

공동생활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공동으로 생활하면서 결식과 돌연사 등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외로움도 덜 수 있어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공동생활경로당에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밑반찬과 쌀 등을 제공하면서 경로효친 사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농촌 마을은 고령화로 인해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매년 7~8개소씩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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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