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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소방서, 이지나 소방장 올해의 영웅소방관 선정

30대 심정지 환자 살려

  • 웹출고시간2023.12.11 15:23:11
  • 최종수정2023.12.11 15:23:11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이지나(오른쪽 두번째) 소방장.

ⓒ 괴산소방서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11일 괴산소방서 청천119안전센터 소속 이지나 소방장이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이 진행한 이날 시상식은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 4층에서 열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탁월한 현장활동으로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된 8명의 소방관이 뽑혔다.

이지나 소방장은 지난 10월 8일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한 카페에서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30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던중 구급차 안에서 갑자기 심정지가 온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이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 주민의 생명을 살려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의 영웅으로 뽑혀 더 많이 기쁘고 흐뭇하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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