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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섬 카누 팸투어 성료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로의 도약

  • 웹출고시간2023.12.12 11:37:46
  • 최종수정2023.12.12 11:37:46

대학생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충주 용섬 일원에서 카누 팸투어를 하고 있다.

ⓒ 중원문화재단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안정적인 도약을 위해 충주 용섬 수상스키장에서 용섬 카누 팸투어를 실시했다.

용섬 카누 팸투어는 센터가 역점을 두고 지속 추진 중인 '콘텐츠 투어리즘(Contents Tourism)'과 충북 미래전략 프로젝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Lake park Renaissance)'의 청사진을 현실화하기 위한 시도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관내·외 대학생과 체육회 등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가진 12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충주 용섬의 자연 콘텐츠를 바탕으로 개발된 카누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각자의 SNS에 홍보글을 게시했다.

투어에 참가한 중학교 관계자는 "시가지와 멀지 않음에도 용섬에 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투어를 통해 용섬의 아름다움과 카누의 묘미를 알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교내에 카누 동아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체험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뤄졌으며, 구조정 및 래프팅가이드의 항시 대기 하에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용섬의 가치를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주가 가진 고유의 콘텐츠들을 널리 알리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란 흩어져 있는 호수와 하천의 가치를 재발견해 과거 문물교류의 요충지였던 충북을 다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고자 하는 충북도의 미래전략 프로젝트를 말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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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