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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광혜원 만세운동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 학술대회

  • 웹출고시간2023.12.12 15:09:25
  • 최종수정2023.12.12 15:09:25

진천군은 12일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천군향토사연구회 주관으로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오인근)에서 학술대회를 열었다.

12일 열린 학술대회는 광혜원만세운동기념탑건립추진위원, 학계 인사,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대회 기조 발제는 3·1독립운동의 국내외 개론과 배경을 주제로 정제우 전 진천향토사연구회장이 맡았고, 제1주제는 진천의 3·1독립운동에 관해 김양식(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대 교수, 제2 주제는 광혜원의 3·1독립운동에 관해 김도형 박사(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원), 제3 주제는 광혜원 3·1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등 관련 활성화 방안에 관해 황경수(청주대 국어교육과)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2부 행사에서는 주제별로 토론한 내용으로 세 가지 개별 주제 발표자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오인근 위원장은 "광혜원 만세운동의 기념탑을 건립하기 위해 광혜원 만세운동의 사료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토론의 장, 후손에게 알리는 역사적 자리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3·1 만세운동으로 희생하신 고귀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것이 후손들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그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는 없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광혜원 3·1 만세운동을 재조명하고 함께 연구하는 본격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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