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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환 전 세종시의회 의장 총선 출마선언

민주당 세종을 선거구 국회의원 출사표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 만들겠다"
부동산 투기의혹 무혐의 해명도

  • 웹출고시간2023.12.12 13:31:14
  • 최종수정2023.12.12 13:31:1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태환(37·사진)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의장은 12일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0년 전 시의원으로 출마했던 그 마음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선언한 뒤 그동안 논란이 됐던 사법리스크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김포시 서울편입 등 서울·수도권 중심의 윤석열 정부 정책추진으로 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렵게 됐다"며 "지역의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게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난 2020년 제기된 부동산투기 의혹과 관련 "공인으로서 사실관계를 떠나 구설에 오른 것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머니 토지구입 과정에서 국민의힘의 고발로 세종경찰청 수사를 받았지만 2021년 10월 '혐의 없음'으로 종결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의혹 제기로 억울하고 큰 고통을 받아 왔지만 더 큰 정치인, 더 단단한 정치인이 되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면서 버텨왔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선거공약으로 △제주특별법 수준의 세종시법 개정 △지방법원·검찰청 설치와 사법부이전 △북구청 신설 △청년수도 세종 조성 △국립대학 유치 등을 내걸었다.

이 전 의장은 김용익 국회의원 보좌진을 시작으로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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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