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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열 예비후보 총선 출마 선언 "윤 정권 심판·청원 정치판 바꾸겠다"

  • 웹출고시간2023.12.21 15:09:53
  • 최종수정2023.12.21 15:09:53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예비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유행열 예비후보가 21일 내년 4월 총선에서 청주 청원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정치는 민생을 돌보지 않고 기득권 지키기에 여념이 없고, 기득권을 지킬 수만 있다면 서슴없이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을 갈라치기 하고 있다"며 "역할을 하지 못하는 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교체하지 않으면 고치기 어려운 고질병"이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과 청원지역 정치판 바꾸는 것을 해결 과제로 꼽았다.

이어 "윤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민생은 더욱 도탄에 빠지고 정치·외교·경제·국방은 더욱 나락에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청원구를)더 역동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면 건강하고 추진력 있는 사람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체육시설 확충, 오염물질의 혁신적 관리, 방사광가속기 활용 방안, 대중교통 개선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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