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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행복 제천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 제고
인구 전망에 따른 건강한 돌봄 생태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3.12.17 14:54:37
  • 최종수정2023.12.17 14:54:37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외 없는 건강복지'라는 민선 8기 시정방침에 맞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제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복지정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욕구 조사 결과 아동·장애인·노인에 대한 보편적 돌봄 욕구가 높게 나타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복지정책을 살펴본다.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

첫째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3년 8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시행

또한, 202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천시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의 법정 저소득계층 청소년 200여 명에게 월 13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해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해 나가고 있다.

△제천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인복지 분야도 활발하다. 2022년 7월부터 충북 최초로 시도해 2023년 현재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편견과 차별 없이'차이'를 인정하며 발달장애인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고용 촉진 및 자립을 위한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며 자립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 제천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전면 시행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3만3천596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100세 시대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2023년 1년간 시범 운영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제천형' 모델을 개발해 지역 내 경로당 341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하루 한 끼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방지,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 및 공동체 의식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제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추진

이 밖에도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조성 중이다.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여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 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복지재단 '중복 키퍼' 시범 운영

마지막으로 제천복지재단에서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후원품 중복 지급 방지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중복 키퍼'가 12월 중 개발 완료돼 내년 1월 시범 운영 예정이다.

재단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접속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배분 불균형 해소 및 배분 사각지대 최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는 균형 잡힌 돌봄과 분배로 생애주기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사회복지 성과(공립 치매 요양원) -






사회복지 성과(두드림 시장실) -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소외 없는' 행복 제천

대상별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 제고

인구 전망에 따른 건강한 돌봄 생태계 구축

사진제공=제천시

제천시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외 없는 건강복지'라는 민선 8기 시정방침에 맞춰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제천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건강하고 희망찬 복지정책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제5기 제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따른 주민 욕구 조사 결과 아동·장애인·노인에 대한 보편적 돌봄 욕구가 높게 나타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양질의 복지 서비스 지원으로 모두 함께 잘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제천을 만들기 위한 특별한 복지정책을 살펴본다.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

첫째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2023년 8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 Dream) 시장실'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시장과 대화를 나누며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시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시정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청소년 역량강화 교육비 지원사업 시행

또한, 2023년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천시 청소년 역량 강화 교육비 지원사업'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3~18세의 법정 저소득계층 청소년 200여 명에게 월 13만 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해 저소득가정의 교육비 지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교육격차를 완화해 나가고 있다.

△제천형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

장애인복지 분야도 활발하다. 2022년 7월부터 충북 최초로 시도해 2023년 현재 발달장애인 10명이 참여하고 있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은 경제활동의 기회가 거의 없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편견과 차별 없이'차이'를 인정하며 발달장애인과 행복한 동행을 위한 고용 촉진 및 자립을 위한 이 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으며 자립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전면 시행

지역 내 만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는 3만3천596명으로 전체의 25.6%를 차지해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100세 시대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선8기 공약사업인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을 2023년 1년간 시범 운영했다.

이어 2024년에는 '제천형' 모델을 개발해 지역 내 경로당 341개소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순히 하루 한 끼 지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 독거 어르신들의 결식 방지,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 및 공동체 의식 강화가 주된 목적이다.

△제천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 추진

이 밖에도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이 명지동 남부생활체육공원 부지 내 조성 중이다.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여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했고 1층은 40명 규모의 주야간 보호시설, 2~4층은 70명 규모의 노인요양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며, 치매 환자 가족들의 부양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복지재단 '중복 키퍼' 시범 운영

마지막으로 제천복지재단에서는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후원품 중복 지급 방지를 위한 데이터 공유 플랫폼인 '중복 키퍼'가 12월 중 개발 완료돼 내년 1월 시범 운영 예정이다.

재단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활용해 접속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으로 배분 불균형 해소 및 배분 사각지대 최소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는 균형 잡힌 돌봄과 분배로 생애주기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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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