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국민의힘 윤갑근 출마 뜻 밝혀
정우택 부의장 6선 도전 유력
민주당 노영민 정치활동 재개
이강일 지역위원장도 하마평
국민의힘 윤갑근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18일 도청 기자실을 들러 내년 총선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천영준기자[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충북도는 지방자치법을 준수해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충북본부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단체장 인사는 힘을 앞세운 광역자치단체의 편법과 반칙이며 기초자치단체의 자치권을 침해하는 갑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충북도는 낙하산 부단체장이 기초와 광역 간 업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임기는 대부분 1년 정도에 불과하고 이보다 짧을 때도 있어 업무 파악도 못하고 되돌아가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충북본부는 "지난 11월 정부는 인구 10만명 미만 지자체의 부단체장 직급을 단계적으로 4급에서 3급으로 상향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며 "이것이 광역자치단체의 승진 잔치로 끝난다면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추진과 자치조직권 강화라는 입법 목적을 어떻게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충북도에 대화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며 "도는 즉시 대화에 나서고 낙하산 문제가 적법한 방식으로 해결될 수 있게 연내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도가 기초지자체의 부단체장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청이 도민들을 위한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청사 주차장 환경 개선을 위해 아스팔트 콘크리트를 자연석(사고석)으로 교체하는 공사가 마무리됐다. 도는 지난 10월 초부터 3억원을 들여 본관 남측과 서관 동측 차로와 주차장 일원의 아스팔트(950㎡)를 철거하고 사고석1000㎡)을 포장했다. 화단(50㎡)도 정비했다. 민원인들의 주차편의 개선을 위해 비규격 주차면 법령 기준에 따라 주차 폭을 2.3m에서 2.5m로 확장했다. 주차 공간이 넓어졌지만 주차면 수는 변동이 없다. 도는 차량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자연석 포장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자연석은 내구성이 뛰어나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열섬 현상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도청 내에서 행사를 열 때 광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도는 오는 26일부터 차량 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도청 본관 앞 잔디광장과 산업장려관을 새롭게 꾸몄다. 도는 지난해 12월 도청사와 청주 상당공원 사이의 담장을 철거한 데 이어 잔디광장 주변까지 90m 이르는 담장을 제거했다. 도청 내 보도와 정원의 단차를 없앴고 보행자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