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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성료

올해 농가고용형 450명, 공공형 30명 농가에 공급
연간 9만8천명 도입…농촌 인건비 안정화 기여

  • 웹출고시간2023.12.19 13:32:26
  • 최종수정2023.12.19 13:32:30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을 마무리했다.

201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괴산군은 올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농가와 직접 계약하는 농가고용형 450명과 공공형 30명 등 모두 480명을 고용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28억 원 이상의 지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추산했다.

연간 9만8천명의 노동력 공급으로 군내 인력시장 1일 단가를 4만~5만 원 정도 낮춰 인건비 안정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봤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했던 농가주 A씨(58)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없었다면 올해 농사를 못 지었다"며 "내년에도 꼭 데려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은 부족한 일손 공급에만 안주하지 않고 보다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필리핀 아마데오 시에 이어 올해 라오스, 필리핀 망가타렘 시, 아길라르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인력공급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질적인 농촌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게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의 취지라며 많은 농가에서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괴산군은 법무부에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493명의 도입을 신청한 상태로 배정 결과는 이달 말께 나올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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