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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 충주 총선 출마 선언

대출금리 인하, 공공의료 실현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3.12.13 13:36:41
  • 최종수정2023.12.13 13:36:41

김종현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김종현(43) 진보당 충북도당위원장이 13일 충주시청에서 내년 총선 충주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촛불혁명 이후 개혁이 좌초하면서 뉴라이트 세력이 되살아나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고 있다"며 "정권을 심판하고 촛불혁명을 제 손으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도 민생도 외교도 대참사"라면서 "정치는 사라지고 대한민국은 검찰독재로 치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과감히 개혁에 나서기보다 또다시 욕심을 부리고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충주는 지난 13년간 야권이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이제는 시민에게 정치교체의 희망조차 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34살 나이에 야권 단일후보로 충주 선거구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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