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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21 11:00:26
  • 최종수정2023.12.21 11:00:26

진천군이 노후된 공동주택에 층간소음을 예방하는 매트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얻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동주택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 42개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설치, 보수 비용 8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은 층간소음 문제로 인한 세대 간 갈등이 있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 32세대에 4천8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 실효성과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6.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아이를 키우는 세대에서는 층간소음 방지에 직접적인 도움이 돼 이웃 간 분쟁 해소에 큰 도움을 줬다.

군은 2024년에도 '층간소음 예방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소음측정기 무료 대여 사업'도 병행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단지 이웃 간 소통과 만남의 기회도 마련해 공동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급증하는 공동주택과 다양한 군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살기 좋은 생기진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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