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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창현, 청주 서원구 총선 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24.01.11 15:11:43
  • 최종수정2024.01.11 15:11:43

더불어민주당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이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 총선에 청주 서원 출마를 선언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안창현 국민의소리TV 회장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회장은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이 행복한 서원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청주 서원구는 청주의 4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가 줄고 급격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나 그동안 대책이나 준비는 어디에도 없었다"면서 "제가 (서원을) 젊은 인구가 유입돼 민생이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정권을 향해 쓴소리도 했다. 안 회장은 "해도 해도 너무 못한다는 국민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며 "외교, 안보, 경제 등 국정 운영이 낙제점으로 혹독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권력화된 구태 적폐 세력을 정리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단일대오로 뭉쳐 정치 혁신과 개혁을 이뤄내고 민생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 여당을 심판하기 위해 무엇보다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 윤리의식으로 무장한 후보만이 답"이라며 "국민이 참 주인이 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회장은 다음 주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총선특별취재팀/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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