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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 총선 출마 공식 선언

"충주는 국가다"로 새로운 혁신과 변화 선언

  • 웹출고시간2023.12.27 11:27:37
  • 최종수정2023.12.27 11:27:37

더불어민주당 박지우(51)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지우(51) 전 충주지역위원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난 26일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주는 국가다"라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선언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그는 충주와 국가의 변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위원장은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여러 어려움에 대해 "현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행보로 국민의 피땀으로 얻어낸 민주화와 산업화가 손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여러 논란과 문제점으로 국가의 퇴행이 우려된다며 이번 선거는 무능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선거임을 강조했다.

박 전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충주는 국가'라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체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꼭 당선돼 국회, 중앙부처, 17개 시·도 네트워크와 긴 시간 준비한 정책으로 충주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겠다"며 "'충주는 국가다'라는 혁신을 위해 충주의 대변화와 대개혁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충주 출신인 박 전 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특임교수 등을 지냈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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