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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김경욱, 총선 재도전…"윤석열 정권 심판, 충주 정치 리더십 교체"

  • 웹출고시간2024.01.18 13:26:49
  • 최종수정2024.01.18 13:26:49
[충북일보] "지역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 달라는 많은 민주당원과 충주 시민들의 권유가 있었기에 복당과 함께 4월 총선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김경욱 전 인천국제공항 사장이 22대 충주지역구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사장은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든 복당 절차가 완료돼 더불어민주당으로 돌아왔다"며 "탈당까지 하며 대한민국 대표 공항의 경영정상화를 이뤄내려 했지만 결국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런 꿈을 실현할 수 없었고 끝내 중도 사퇴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국제공항 청사 앞에 극성 시위대와 유튜버들이 몰려와 시위를 벌이고, 소관 부처는 저에게 업무보고에서 배제하는 방식으로 수모를 주기도 했다"며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정권의 무도함과 포악함을 직접 목격하고 경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능, 무책임, 민심 거부의 윤석열 정권에 대해 반드시 심판이 있어야 하고, 이에 힘을 보태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총선에서 만약 여당이 승리하게 된다면,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포기, 서민 주거정책의 퇴조, 편중된 SOC 예산의 편성, 미래세대의 성장잠재력을 갉아먹는 왜곡된 R&D 등 여러 부작용이 물 밀 듯이 밀려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전 사장은 "저의 탈당과 복당, 그리고 뒤늦은 출마에 이르기까지 민주당 당원과 충주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줬음을 너무나 잘 안다"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전 사장이 민주당 총선 후보군에 포함되면서 민주당 충주지역구 예비후보는 맹정섭·박지우 전 충주지역위원장, 이태성 충북대 대학원 겸임교수다.

여기에 최근 출판기념회로 사실상 출마 선언을 한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까지 총선 주자로 분류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4선에 도전하는 이종배 국회의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원영 전 선거대책본부 충북총괄본부장, 정용근 전 충북경찰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또 진보당 김종현 충북도당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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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