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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이태성 "김경욱 후보, 본선 경쟁력 없다"

당내 후보 경쟁력 검증 위한 토론 3회 이상 제안

  • 웹출고시간2024.01.23 11:23:26
  • 최종수정2024.01.23 11:23:25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주시에 출마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이태성 예비후보가 같은 당 김경욱 전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불과 1년 전 민주당을 탈당하고 충주를 떠나며 불출마를 선언하고, 소시민으로 돌아가길 말했던 김 전 사장이 하는 약속을 국민이 신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충주의 선거는 관행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단수공천으로는 승리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후보 공천은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가 선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후보의 인지도와 경쟁력은 별개의 문제며, 후보의 심사와 경선은 인지도 조사가 아닌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만들고 올바른 판단력과 추진력 있는 후보만이 국민의 힘과 기득권, 그리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민주당 내 모든 예비후보에게 정치·경제·사회·문화에 관한 토론을 3회 이상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무엇보다 중요한 충주시에 대한 공약으로 충북도청을 되찾아와 충주 발전을 앞당기겠다는 구상을 나타냈다.

여기에 주민 대부분이 원하고 있는 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제2 병원을 충주에 만들어 충주를 거점으로 하는 연합 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를 위해 충북대와 교통대의 1:1 통합을 추진해 분원이 아닌 제2 병원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주는 관료주의보다는 혁신적이고 추진력이 넘치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함께 충주시를 변화시켜 새로운 충주를 만들자"고 피력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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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