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위 2차 회의결과 발표... 여론조사 지지율 2배 이상 단수공천·3회 연속 패배 우선 추천
[충북일보] 24일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 떨어짐, 넘어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강추위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노동부와 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이 사망했고 넘어짐 사고로 9천542명이 다쳤다. 날씨가 추워지면 눈, 비가 얼어 계단과 바닥 등이 미끄러워지고 추위로 일을 급하게 처리하거나 안전수칙 준수를 소홀히 할 수 있어 사고 우려가 높아진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건설현장과 서비스업 등 옥외작업이 많은 사업장에서는 '추락', '끼임', 부딪힘' 3대 사고유형과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크다. 사고와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사가 함께 작업현장과 이동공간에 대한 위험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Tool Box Meeting)를 반드시 시행하고 이를 통해 확인된 위험요인을 즉시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물·장소'를 확보해야 한다. 노동부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작업할 만큼 중요하고 시급한 작업은 없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충북도의회가 청주시 보조금 단체의 부정수급 의혹에 대한 감사를 촉구했다. 해당 단체는 청주시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청주시의회 A의원이 의원 당선 이전에 단장을 맡았던 단체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24일 열린 414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주요업무보고에서 도 감사관실과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A단체의 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의혹들을 지적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최정훈 부위원장이다. 최 부위원장은 감사관실과의 질의답변 시간에서 "통상 도에서 보조금을 지급할 때 사업자등록증 등의 서류를 제출받는 것이 보통인데 자료들을 살펴보니 빠져있는 서류들이 많이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도 보조금이 지급됐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성된 신청 서류에도 신청자와 날인자가 다른 것으로 확인되는 등 문서 위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며 "특히 정산서 상에는 청주예술의 전당 대관료 명목으로 청주예총에 납부했다는 대목이 있었는데 청주예총에서는 대관료를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는 등 도 차원의 감사를 해야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훈 의원은 "보조금이 눈먼 돈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중
[충북일보] 이들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서 서로 친하다. 서로 무대에서 만난 지 오래됐는데 이번 콘서트 덕분에 만나니 반갑다"며 "셋이 모이면 생기는 에너지가 큰데 이를 온전히 관객들께 전해드리고 싶다"고 이번 공연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홍지민은 "사실 리허설 등 무대 뒤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다. 셋이 만나면 서로 칭찬하기 바쁘다"며 "긍정적인 분위기, 행복한 에너지는 전파된다고 생각한다. 서로 사이가 좋다 보니 무대에서도 합을 더 잘 맞출 수 있다"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소현은 최근 일본 공연, 새 뮤지컬 합류 등으로 바쁜 일정에 공연 준비까지 소화해내는 것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오랜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맡은 배역이 위대한 인물이고 처음 도전하는 캐릭터라 연기를 하면서 배울 점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공연 준비부터 실제 무대까지 모든 일이 정말 행복하고 즐겁다. 일 자체를 즐기니 힘든 것도 잊고 일정을 병행하고 있다"고 답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된다. 공연을 보러오시는 모든 관객께도 지금의 행복을 가득 담아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