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건희 6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취임

제조업·비제조업 상생 등 5가지 실천 약속

  • 웹출고시간2024.01.24 14:47:07
  • 최종수정2024.01.24 16:47:42
[충북일보] "제조업과 비제조업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습니다."

24일 6대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에 취임한 조건희(사진) ㈜에스앤뉴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조건희 신임 회장은 이날 오후 청주시 흥덕구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 임기를 시작했다.

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제성장이 둔회된 시기인 만큼 두 어깨에 책임감이 무겁다" "세계 경제 상황과 국내 사회·경제적 크고 작은 이슈들이 많다. 이런 시기일수록 우리 기업들은 발빠른 정보와 세계 경제 흐름을 통한 국내 경제·내수시장에 대한 예측과 판단이 요구된다고 사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주에 있는 기업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 신임 회장은 △제조업과 비제조업 상생을 위한 지원·발전방안 모색 △회원사 중심의 사무처 운영 △회원사 경쟁력 제고 및 협의회 경제적 자립 확보를 위한 노력 △회원사 간 다양한 행사 개발을 통한 소속감 및 결속력 강화·단합 도모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을 통한 대변인 역할 최선 등 다섯까지 실천을 통한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발전을 약속했다.

조 신임 회장은 "올해도 경제성장률이 저조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시기라 전망되나 회원사 여러분들은 미리 대비해 성공하는 기회를 만들길 바란다"며 "청룡의 기운을 받아 회원사 여러분 모두 큰 발전을 이뤄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신임 회장은 강내면 기업인협의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유망창업기업 표창을 받았다. 2022년에는 '사람중심 안전 충북 실현 표창(충북지사)', 2023년에는 '우수기업인 표창(청주시장)'을 수상한 바 있다.

조 신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청주 오창읍 소재 ㈜엔스앤뉴는 금형·사출 기술을 바탕으로 협력사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9년 오창3일반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축해 LS일렉트릭 전용 라인을 구축하고 산업용 인버터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