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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 제천·단양 출마 공식선언

검찰폭주 정권에 회초리, 진짜 일꾼에 투표 읍소
자주적 재원 2천730억 원 매년 추가 확보 약속

  • 웹출고시간2024.01.22 13:27:26
  • 최종수정2024.01.22 13:27:26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예비후보가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잘 준비된 일꾼 이경용을 써 주십시오"라며 "저에게는 검찰의 서슬퍼런 창과 칼이 아니라 권한이 필요하며 지역을 위해 일할 자리만 있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제천·단양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실상을 보았고 대안도 고민해 왔ㅤㄱㅗㅎ 충주댐 수몰 피해, 시멘트 산업, 철도와 교통망, 관광 인프라의 강점과 약점을 보았다"며 "바로 지금이 우리 지역을 살릴 골든타임으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로 활력을 만들어 갈 마지막 기회"라고 읍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렇게 확보할 수 있는 예산은 매년 2천730억 원에 달할 것"이라며 "이 예산으로 주민 기본소득과 청년 배당, 노인정책, 장애인, 보육과 교육, 농촌 환경 개선, 문화와 복지를 높여 삶의 질을 높이고 전기세 없는 에너지 자립마을을 확대해 주민이 돈 버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수도권 과밀화를 억제해 국토를 고르게 이용하며 지방소멸을 막고 지방정부의 자주 재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모든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노력해 모두가 법 앞에 평등하고 조세 정의가 확립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사회보장제도를 개선하고 복지 시설 확충에 힘써 노령연금, 의료비 경감, 보험 혜택 확대, 사회복지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 전환으로 화석연료를 줄이고 태양광, 풍력, 수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며 식량안보 차원에서 미래형 농업을 지원하고 돈 버는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국회의원의 특권과 지위, 명예가 아니라 국회의원으로서 제천·단양을 위해 헌신할 권한과 기회가 필요할 뿐"이라며 "제게 사랑하는 제천·단양의 미래를 위해 짊어질 멍에를 지워줘 황소처럼 뚝심 있게 제천·단양을 위해 분골쇄신할 기회를 달라"고 당부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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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