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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예비후보, 배달노동자 고충 청취…처우개선 공감

  • 웹출고시간2024.01.18 17:02:29
  • 최종수정2024.01.18 17:02:29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18일 청주 오창의 한 사무실에서 배달노동자를 만나 고충을 청취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구 예비후보가 18일 청주 오창의 한 사무실에서 배달노동자를 만나 고충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배달노동자들은 송 예비후보에게 높은 보험료와 수수료, 휴식 공간의 필요성 등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한 배달노동자는 "눈·비에도 혹서기, 혹한기에 일을 쉴 수가 없다"며 "오토바이 구매 비용과 높은 보험료, 기름값 등으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플랫폼 시장이 급격히 성장했으나 필수인력인 배달노동자의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며 "직업 특성상 실질적으로 임금협상을 하기 어렵고, 보험료나 유류비 등 각종 유지비용도 배달노동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말하며 배달노동자를 위한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특수고용직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우리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포용성장이나 이재명 대표의 기본사회를 실현해 기형적인 노동구조를 보완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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