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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부의장, 6선 도전 "여건 되면 국회의장 도전할 것"

  • 웹출고시간2024.01.30 17:22:09
  • 최종수정2024.01.30 17:22:09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우택(70) 국회 부의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에서 6선에 도전한다.

정 부의장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당구민과 청주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얻어 더 나은 청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상당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재선거로 다시 국회의원이 된 후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거뒀다"며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정우택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조기 착공,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사업, 충청권 메가시티 이른 시일 내 현실화 등을 해결 과제로 꼽았다.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한 후 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정 부의장은 "약속한대로 정책과 예산을 집행하고, 그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해 낼 수 있는 중진 국회의원만이 이를 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2045년 광복 100주년이 됐을 때 대한민국을 G3 국가로 세우고자 하는 꿈이 있다"며 "이를 위해 정치가 반드시 안정되고 정상화돼야 하는 만큼 국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국회의장 도전에 대한 의지도 분명히 했다. 정 부의장은 "정치하는 사람은 계속 도전해 나가야 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선거에 당선되면 도전할 게 국회에서는 한 자리(국회의장) 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1당이 되고 여건이 마련되면 당연히 도전할 것"이라며 "충북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회의장 자리에서 여러 가지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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