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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산림 레포츠 임대 사업 입찰

군, 온비드 통해 2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4.02.13 14:08:56
  • 최종수정2024.02.13 14:08:56

보은군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산림 레포츠 임대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모노레일.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산림 레포츠 임대사업자를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입찰 참여자(업체)를 접수한다.

입찰 예정액은 2억9천58만5천510원이다. 낙찰자 결정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로 하고,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군에서 현재 보유한 산림 레포츠는 집라인,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 트레일 4종이다. 국립공원 속리산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모노레일은 최대 경사 30도의 866m 길이다. 탑승용 차량 20인승 2대가 30분 간격으로 운행(최고 속력 분당 60m)한다. 속리산과 구병산 등 천혜의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고, 높은 경사각 덕분에 아찔한 스릴감도 느낄 수 있다.

스카이바이크는 자전거를 타면서 소나무 숲의 향기와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는다. 길이는 1.6km이며, 솔향공원을 한 바퀴 도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산림 테마 관광 서비스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카이 트레일은 공중에서 길을 건너거나 외줄을 타는 등 공중에서 이뤄지는 놀이기구로 공중 징검다리, 외줄 타기 등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방식으로 꾸몄다.

집라인은 8개 코스(전체 길이 1천683m)로 조성해 놓았다.

김태철 군 레포츠팀장은 "입찰에 참여하려는 개인이나 업체는 입찰 기간 실시할 예정인 현장 설명회에 나와 산림 레포츠시설의 가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반드시 기한 내 온비드를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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